오마카세 처음 가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 입니다.
요즘 핫한 오마카세 문화 ! 오마카세를 자주 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아직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도 꽤 많습니다. 아무래도 첫 도전은 낯설기도하고 잘 모르는 것에 대한 걱정 또한 있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마카세 입문 도전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오마카세 용어 오마카세 방식 등 초보자를 위한 오마카세 꿀팁 모음집을 만들어 보았으니 이 포스팅만 읽어보시면 오마카세 배우기 어렵지 않습니다.
오마카세 등급 및 오마카세 가격대
오마카세 등급표 같은 게 따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보통 가격에 따라 엔트리, 미들, 하이엔드로 나뉩니다.
오마카세 엔트리
엔트리는 가격대가 보통 3~5만원인 오마카세를 뜻합니다. 오마카세 디너 또한 즐겨볼만한 가격이기 때문에 오마카세가 아직 부담스럽고 낯선 분들을 위해 가볍게 시작하기 좋습니다.
오마카세 미들
오마카세 미들급 가격은 보통 5~10만원 입니다. 어느정도 초밥을 많이 드셔보셨고, 좀 더 저렴한 재료보다 비싼 재료 쪽으로 관심이 가는 분들이 처음 도전하기 좋은 레벨입니다. 미들급 오마카세 쪽이 보통 오마카세 가성비 맛집이 많습니다.
오마카세 하이엔드
하이엔드는 10~50만원의 높은 가격대의 오마카세 입니다. 처음 경험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 때문에 만족도가 떨어질 수도 있고, 처음부터 너무 좋은 곳에서 시작해버리면 그 기준점이 너무 높게 잡히기 때문에 엔트리나 미들급으로 오마카세 입문 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오마카세 런치 디너 차이
가장 큰 차이는 가격이며 그 다음으로는 오마카세 구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오마카세에서 같은 요리에 같은 식재료를 쓰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구성 차이가 크지 않으면 오마카세 점심 저녁 차이 역시 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오마카세 디너 보다는 오마카세 점심 공략을 추천드립니다.
오마카세 용어
오마카세 용어 종류가 많지만 그 중 많이 쓰이는 용어 위주로 정리하였습니다.
니기리 | 초밥을 손에 쥐는 동작 | 곤부지메 | 다시마에 숙성한 회 |
샤리 | 초밥의 밥 | 시메 | 초와 소금에 절인 회 |
네타 | 초밥 위의 회 등 | 아부리 | 겉면만 불로 살짝 익힌 방식 |
머카즈시 | 김밥처럼 말은 스시 | 시오즈메 | 소금에 절인 방식 |
쓰마미 | 스시 전에 나오는 사시미 또는 계절 음식 | 쯔케 | 간장에 절인 방식 |
스이모노 | 맑은 국 | 시보리 | 식사 전 손을 닦는 두꺼운 물수건 |
차완무시/지완무시 | 일본식 푸딩 오마카세 계란찜 | 데부끼 | 스시를 먹을 때 사용하는 얇은 물수건 |
교쿠/교꾸/타카고야키 | 오마카세 계란 구이 | 다찌/닷지/바/카운터 | 쉐프가 중간에 있는 바 형식 테이블 |
우메보시 | 절인 홍매실 |
아래는 오마카세 용어 중 생선, 회 등 재료에 대한 용어 입니다.
시로미 | 흰살 생선 | 부리 | 방어 | 사바 | 고등어 |
히카리모노 | 등푸른 생선 | 사와라 | 삼치 | 나마사바 | 생고등어 |
마다이 , 타이 | 도미 | 우나기 | 장어 | 시메사바 | 초절임 고등어 |
가스코 | 새끼돔 | 아나고 | 붕장어 | 사바보우즈시 | 고등어봉초밥 |
킨메다이 | 금눈돔 | 신코 | 새끼 전어 | 마구로 | 참치 |
히라메 | 광어 | 고하다 | 중간 사이즈 전어 | 멘지마구로 | 새끼 참치 |
엔가와 | 광어 지느러미 | 나카즈미 | 고하다와 고노시로 중간 크기 전어 | 혼마구로 | 참다랑어 |
노도구로 | 눈볼대, 금태 | 고노시로 | 성체 전어 | 아카미 | 참치 속살 |
쿠로무츠 | 게르치 | 니싱 | 청어 | 스나즈리 | 참치 배꼽살 |
쿠에 | 다금바리 | 이와시 | 정어리 | 주토로 | 참치 중뱃살 |
스즈키 | 농어 | 아지 | 전갱이 | 오토로 | 참치 대뱃살 |
브란지노 | 지중해산 농어 | 시마아지 | 줄무늬전갱이 | 데카마끼 | 참치김말이 |
이사키 | 벤자리 | 산마 | 꽁치 | 나메로 | 회 무침 |
카와하기 | 쥐치 | 사요리 | 학꽁치 | 우니 | 성게 알 |
후구 | 복어 | 가쓰오 | 가다랑어 (=가츠오) | 츠마미 | 안주 |
타라 | 대구 | 츠마가츠오 | 점다랑어 | 이타 | 도마 |
키스흰살 생선 | 보리멸 | 간파치 | 잿방어 | 카마스 | 꼬치고기 |
마코가레이 | 문치가자미 |
오마카세 예약 방법
오마카세 예약 방법은 보통 크게 전화 또는 온라인을 이용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온라인 방식에는 네이버 예약, 캐치테이블, 인스타그램이 보통 대표적인 오마카세 예약 방식입니다.
아무래도 오마카세마다 예약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대표 홈페이지 혹은 오마카세 식당 소개에 예약 방법이 나와 있으니 해당 방법으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예약 전 체크
예약하시기 전 꼭 체크해야 할 것은 바로 날짜, 시간, 인원, 좌석입니다. 그리고 보통 1부, 2부로 나뉘어져 있고 많으면 3부까지 나뉘어져 있는 곳이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마카세 자리
오마카세 좌석 종류는 룸, 테이블, 카운터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오마카세 카운터 : 닷지 ( 다찌 ) , 바 라고도 말합니다. 여러분이 흔히 아는 중간에서 쉐프가 요리를 만들어서 직접 주는 방식의 형태입니다.
- 오마카세 테이블 : 보통의 테이블 형식으로 오마카세 닷지 자리가 불편하거나 얘기를 편하게 하고싶으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 오마카세 룸 : 인원이 3명 이상일 경우 혹은 이야기 하는 것이 중요한 상황인 경우 룸을 선호하는 경우가 있으며, 대신 음식은 한꺼번에 서빙되어 나옵니다.
오마카세 식사 순서
오마카세 코스 또한 보통의 코스 요리처럼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그리고 디저트 순서로 먹게 됩니다.
오마카세 코스 구성 마무리 쯤 장어 초밥이 나오기 때문에 이정도만 알아도 대충 오마카세 흐름이 어느정도 진행되었는지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오마카세 먹는 법
별도로 오마카세 예절 같은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먹는 방식을 알고 먹으면 더 좋을 듯 하여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오마카세 젓가락 이용 방법
스시를 집을 때는 중간이 아닌 스시의 가장 아랫 부분을 젓가락으로 받친다는 느낌으로 집으면 무너지거나 부서지지 않습니다.
오마카세 손으로 먹어도 됩니다!
젓가락질이 불편하거나 손으로 집어서 먹고 싶으신 분들은 편하게 손으로 드셔도 됩니다. 손으로 먹을 경우 손가락을 닦을 수 있는 물수건을 준비해주니 당당하게 요청하세요!
오마카세 양 조절
밥 부분인 샤리, 간장, 와사비 등 양 조절 혹은 간 조절이 가능합니다. 또한 장아찌류 같은 기본 반찬이나 국 또한 리필이 가능하니 편하게 말하시고 취향대로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보통 쉐프가 못 먹는 재료가 있는지 미리 물어보지만, 혹시나 쉐프가 물어보는 것을 까먹을 수 있으니 못 먹는 재료를 말해주면 다른 재료로 대체하여 만들어 줍니다.
오마카세 앵콜
오마카세 추가 스시 또한 가능합니다. 양이 부족했거나 먹고 싶은 스시가 더 있어서 요청을 하실 수 있으며 대신 추가금이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오마카세 앵콜은 앵콜 스시를 뜻하며 마지막까지 음식을 다 먹었을 경우 양이 부족했는지 혹은 더 먹고 싶은 스시가 있는지 쉐프가 물어보고 원하는 스시를 하나 더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쉐프가 먼저 물어보고 하나 더 만들어 주는 것은 추가 금액 없이 서비스 개념으로 만들어주는 것을 뜻하는 앵콜 스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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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 사케
사케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하이엔드 오마카세 대신 미들급 오마카세 방문 후 사케를 곁들여 드시기도 합니다. 사케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셰프에게 추천해달라고 해도 됩니다.
오마카세 술 추천
대부분의 오마카세에는 꼭 있고 가장 대중적이기도 한 사케는 아카부 준마이 , 아카부 준마이긴죠 사케 입니다. 만약 사케가 처음이고 술을 잘 못드시는 분들이시면 잔으로 먹는 잔사케부터 도전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오마카세 콜키지
식당에 술을 직접 들고 가는 것을 콜키지라고 하며, 유료 서비스 개념이기 때문에 눈치보지 않고 본인이 원하는 술을 가지고 가서 즐기는 방식입니다.
보통 병당 금액을 지불하며 1병당 1~2만원 정도이긴 하나 더 비싼 곳도 있으니 술을 직접 가지고 가실거면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마카세 매너
오마카세라고해서 별 다를 것 없고 아무래도 예약하고 가는 방식이기 때문에 노쇼라던지 20분 이상 지각 혹은 당일 캔슬 등의 비매너 행동만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물론 이런 행동들은 어딜가나 지양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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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오마카세 처음 방문 전 가이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잘 활용 하시기 바랍니다.